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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혜리 효과, 에이핑크 대신 걸스데이 사진 부착된 정수기 등장
입력 2014-09-10 13:32 
진짜 사나이 혜리
진짜 사나이 혜리 효과

진짜 사나이 혜리 효과가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로 떠나는 여자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리는 마녀 소대장에게 소대대장님. 부탁이 있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말했다.

이어 생활관 정수기에 붙어있는 사진 걸스데이로 바꿔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마녀 소대장은 지금은 누가 붙어 있냐”고 물었고, 혜리는 에이핑크요”라고 답했다.

혜리의 부탁에 소대장은 내가 걸스데이로 바꾸겠다”고 약속해 시선을 모았다.

그후 8일 육군훈련소의 한 병사의 페이스북에는 에이핑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혜리 씨의 부탁으로 저희 부대 정수기 사진을 걸스데이로 바꿨습니다”라며 후방에 있는 소대장님들 빨리 움직입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수기 모습이 담겨있고 에이핑크가 아닌 걸스데이 사진이 부착돼 시선을 모은다. 이는 소대장이 혜리의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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