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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응용요리, 최대한 빨리 냉장보관…실온 보관시 2시간 이내
입력 2014-09-10 09:52 
명절 음식 응용요리 대단해

명절 음식 응용요리가 화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연휴인 6~10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고 차례음식 보관에 주의를 요했다.

조리한 음식은 식힌 뒤 최대한 빨리 냉장보관해야 한다. 실온에 둔다면 2시간 이내로 해야 식중독균 증식을 막을 수 있다.

기름에 부친 전은 공기와 만나면 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밀폐 보관하는 게 좋다. 전에서 나온 수분으로 흐물흐물해지기 쉽기 때문에 한번에 먹을 분량씩 나눠 냉장 또는 냉동시켜야 된다.


나물은 프라이팬에 다시 한 번 볶아 식힌 다음 냉장실에 넣어두면 된다. 빚은 송편과 떡은 먹을 만큼만 꺼내 바로 쪄내는 게 좋으며 먹지 않는 건 냉동하는 게 좋다.

사과는 에틸렌 성분이 배와 감 등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해 신선도를 낮추기에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해야 된다. 대추와 밤은 한지나 신문지 등으로 싸서 습기를 차단하고 한과도 비닐 봉지에 넣어 공기 접촉을 막는 것이 좋다.

생선은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을 뿌리고 랩이나 은박지로 싸서 보관하며, 육류는 변색과 세균 침투를 막기 위해 식용유를 살짝 발라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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