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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1학년' 80세 할머니의 문맹탈출기…시청자들 가슴'뭉클'
입력 2014-09-09 21:38 
'할머니는 1학년'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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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추석을 맞아 대한민국 문맹탈출 프로젝트 '할머니는 1학년'을 방송했습니다.

'할머니는 1학년'에서는 뒤늦게 한글 공부를 시작한 평균 나이 80세 할머니들의 문맹탈출기가 그려졌습니다.

할머니들의 사연을 듣고는 팔순의 노모가 생각났다는 개그우먼 박미선,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하면서 만학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개그맨 김영철, 할머니들에게 '귀에 쏙쏙 머리에 쏙쏙' 박히는 재미난 수업을 선물하고 싶다는 개그우먼 송은이까지. 최고의 MC 군단이 할머니들의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여기에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걸그룹 포미닛의 소현 그리고 비투비의 일훈도 보조 교사로 합세했습니다.

또 이날 한글을 배우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강말순 할머니와 백소순 할머니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연애편지를 준비했고 이 편지에 박미선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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