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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애도 물결’ 멘토 이은미, 영정 사진 앞 ‘오열’
입력 2014-09-09 08:25 
권리세 애도 물결
故 권리세 양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이날 오전 10시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이달 3일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故 권리세 양의 빈소에는 밤 늦은 시간까지 고인을 애도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소속사 식구인 이켠, 정준, 아이비를 비롯해 소년공화국 선우 민수, B1A4 신우 진영, 카라, 베스티, 유재석, 장미여관 등이 빈소를 찾았다.

특히 故 권리세 양의 방송 입문 프로그램인 MBC ‘위대한 탄생 동료들은 고인의 빈소를 지켰다.
‘위대한 탄생 방송 당시 권리세의 멘토였던 이은미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앞서 이은미는 사고 당일에도 권리세가 수술을 받은 수원 아주대학병원을 찾았지만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를 할 수 없었다.
이어 故 권리세 양과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한 데이비드 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veryone please keep Ladies Code and their families in your prayers. 레이디스코드와 리세를 위해서 모두 기도해주세요”라고 심경을 표현했다.
한편 발인은 오늘(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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