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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권리세 애도 물결 동참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들”
입력 2014-09-08 16:12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특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도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뜨고 숨을 쉬고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모두가 알차게 보내길 기도합니다.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들, 연락하고 만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길”이라며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특의 이 같은 글은 지난 5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에 이어 7일 권리세까지 세상을 떠나는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애도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30분가량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먼저 세상을 떠난 고 은비의 발인식이 지난 5일 엄수됐으며,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큰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권리세는 사고 후 머리를 다쳐 10시간 가까이 연이어 대수술을 받았지만 5일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7일 오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코드#01 나쁜여자로 데뷔해 ‘헤이트 유(Hate You) ‘코드#02 프리티 프리티 등을 발매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해 9월 발매한 ‘예뻐 예뻐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룹 전체의 인지도를 쌓아갔고, 지난 달 발표한 ‘키스 키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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