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짜사나이’ 김소연, 악바리 여전사의 눈물…“막상 군대 와보니 힘들어”
입력 2014-09-08 13:47 
‘진짜사나이 김소연이 자기소개를 하다 돌연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혜리,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박승희, 맹승지, 지나 등이 육군훈련소를 지나 부사관 학교에서 새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처음으로 또 다른 후보생들을 만나게 됐고 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1세 어린 나이에 입대해 자신 특유의 끼와 흥을 군인의 힘과 투지, 열정으로 승화하겠다는 똘망똘망한 어린 병사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배우 김소연도 나서 자기 소개를 했다.
훈련소에서 유독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던 김소연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채 잇지 못했다. 김소연의 눈물이 전염되어 모두가 뚝뚝 눈물을 흘리다 그 상황이 웃겨 울다 웃다 하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김소연은 밖에서는 여전사 이미지였는데 막상 군대에 와보니 힘들더라. 부족한 점이 많아 아무리 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점이 있더라”고 털어놓았고 다른 후보생들은 그런 김소연을 감싸안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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