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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홍종현에 영정사진 부탁 ‘시청자를 울린 연기’
입력 2014-09-08 11:27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 홍종현에 영정사진 부탁 ‘안방극장 눈물

‘마마 송윤아가 홍종현에게 영정 사진을 부탁하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구지섭(홍종현 분)에게 영정 사진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희는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줘라. 나도 사진 작가가 찍어주는거 한 장 갖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구지섭은 모델이 별로긴 한데 언제 한 번 찍어주겠다”고 답했다.

이에 한승희는 지금 찍어줘라. 더 지나면 보기 흉할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이 기억할 내 마지막 모습 내 아들이 간직할 내 마지막 모습 남겨둬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 자신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구지섭은 싫어”라고 소리쳤다.

마마 송윤아의 연기에 누리꾼들은 마마 송윤아, 마음이 아프다.” 마마 송윤아 연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마마 송윤아, 연기 정말 잘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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