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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지코, 뉴욕패션위크 음악감독 참여
입력 2014-09-08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블락비 리더 지코가 '2015 S/S 뉴욕 패션위크' 한 컬렉션 뮤직 디렉터로 참여해 무대 인트로 영상과 음악을 선보인다.
지코는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과 손을 잡았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오는 9일 오후 1시(현지 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진행되는 컨셉코리아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을 꾸민다. 이 컬렉션은 ‘비욘드 클로젯 스쿨 갱(Beyond Closet School Gang)'이라는 주제다. 거친 남성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패션위크 측은 소개했다.
패션위크 측 관계자는 "지코가 작곡한 블락비의 '베리 굿(Very good), '노 조크(No Joke)', '할로(Halo)'를 들어봤다. 그가 직접 선별하고 믹싱한 곡들이 컬렉션 테마와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라고 기대했다.
국내외 많은 마니아팬을 거느리고 있는 지코와 고태용 디자이너는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번 작업을 통해 서로 간의 우애를 확인했다. 오는 10월 중순 개최 예정인 서울패션위크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에서도 이들의 조합이 확정됐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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