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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박세영, 이상우에 용돈 요구 “천만 원만 달라”
입력 2014-09-07 22:06  | 수정 2014-09-09 15:52
사진=기분 좋은 날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박세영이 이상우에게 용돈으로 천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9회에서는 김신애(이미영 분)를 위해 정다정(박세영 분)이 서재우(이상우 분)에게 용돈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가 돈을 빌린 사실을 알게 된 다정은 신애가 돈을 갚지 않으면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돼 신애를 구하기 위해 남편 상우에게 다가갔다.

상우에게 애교를 떨며 다가간 다정은 용돈이 필요하다. 천만 원만 달라”며 상우를 놀라게 만들었고 상우는 지금은 없다. 모아서 줄게”라고 말해 다정은 실망하고 말았다.

신애의 빚을 갚기 위해 다정이 애쓰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서민우(김형규 분)는 자신 때문에 신애가 돈을 빌린 것을 알고 있어 고민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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