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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윤박에 “팔려가기로 결심 했냐”
입력 2014-09-07 20:32 
사진=가족끼리왜이래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박형식이 윤박에 충고했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권효진(손담비 분)의 엄마 허양금(견미리 분)과 만나는 차강재(윤박 분)를 보는 차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봉은 아빠 차순봉(유동근 분)의 부탁으로 며칠 째 병원에서 야근 중인 차강재의 속옷을 싸들고 병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병문 앞에서 허양금과 마주한 차강재의 모습을 보고 발을 멈췄다.

허양금은 차강재에 차키를 주며 차 선생의 취향을 고려해 차를 골랐다. 앞으로 이것으로 출퇴근해라”고 말하며 패밀리가 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앞으로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라고 말하며 예비 사위 차강재에 말했다.

이를 뒤에서 보던 차달봉은 차강재의 사무실에서 마주한 형에게 마침내 팔려가기로 결심한 거냐”고 말하며 누나와 하는 얘기 들었다. 우리 집안과 연 끊고 장가기로 한 것”이라고 말해 차강재를 놀라게 했다.

차달봉은 형이 그런 선택 하게 되면 정말 실망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밥은 먹어가면서 일해라. 누가 보면 유령인 줄 알겠다”라며 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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