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디스코드 소정, 권리세 사망 소식 접하고 ‘오열’
입력 2014-09-07 13:49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사망했다고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상을 입은 멤버 소정은 상악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전후로 故은비, 리세의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는 크게 오열하며 슬픔을 표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같은 병원에 입원한 애슐리와 주니가 소정을 많이 위로했다. 세 사람이 서로 의미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오전 한 시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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