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보다 청춘’ 유희열 “여행으로 가장 달라진 게 나”
입력 2014-09-05 23:01 
사진=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이 페루 여행으로 달라진 자신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이적, 윤상, 유희열의 페루 여행 중 방송되지 못한 미방송분이 묶여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여행 첫날 음악에 자신이 없어진 거에 대한 고민을 풀기로 한 여행 목적을 돌아봤다. 제작진은 고민에 대한 답을 얻었는지 물었고, 유희열은 누가 나한테 음악 잘하고 있냐고 물으면 점점 부끄러울 정도로 말할 게 없다. 표정도 밝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바뀌었다. 현재 내 생활은 그 자체가 나의 삶이다. 남들과 보조 맞춰서 안 걸어가면 어떠냐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고자하는 지금의 방식, 그대로 가자고 생각했다”며 여행을 통해 사고방식이 바뀌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제작진도 이번 여행을 통해 가장 바뀐 것이 유희열 씨”라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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