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솥밥’ 슈-한서희, 노래방 나들이…육아 스트레스 날려
입력 2014-09-05 22:53  | 수정 2014-09-06 00:42
사진=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탈북자 한서희 씨와 가수 슈가 노래방을 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이하 ‘한솥밥)에서는 한서희-슈(본명 유수영) 자매가 육아에서 벗어나 노래방을 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춤을 추며 노래하는 슈를 본 한서희는 너무 놀랐다. 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며 일탈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서희는 북한 가곡을 불렀고, 슈는 엄숙한 분위기에 흠칫 놀라지만 동생의 노래를 경청하며 리듬을 타는 몸짓을 이어갔다.

자매의 노래방 나들이가 훈훈함을 자아낸 반면 집에서 아이들을 보고 있는 슈의 남편, 임효성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솥밥은 추석특집으로 기획된 1부작 방송으로 대한민국 연예인 가족들이 진정한 가족이 필요한 탈북자들과 한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문화와 이념을 뛰어넘어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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