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보다 청춘’ 이적 “형들 때문에 나만 아내에 혼났다”
입력 2014-09-05 22:39 
사진=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꽃보다 청춘에서 이적이 로맨틱한 형들 때문에 아내에 혼났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이적, 윤상, 유희열의 페루 여행 중 방송되지 못한 미방송분이 묶여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마주한 세 사람과 나영석 PD는 여행에 대해 담소를 나눴고, 이적은 나 아내한테 약간 혼났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나스카에서 인터뷰할 때, 다른 형들은 아내들 이름을 불렀는데 나만 안 불렀다. 그래서 아내가 ‘오빠 뭐야?라고 하더라”라며 진땀을 뺀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적은 당시에는 ‘나도 불렀는데 재미가 없어서 편집된 모양이다라고 둘러댔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정말 나는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더라”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다.

이에 유희열은 나는 다행이었다. 마침 그 장면을 장모님께서 친구분들과 함께 시청을 한 거다. 내가 아내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장모님께서 ‘유 서방 정말 로맨틱하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해 이적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