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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한서희 “슈, 아이 셋 엄마 아닌 듯…자기관리 배우고 싶어”
입력 2014-09-05 22:24  | 수정 2014-09-06 00:40
사진=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탈북자 한서희 씨가 가수 슈의 모습에 감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이하 ‘한솥밥)에서는 탈북자 한서희 씨가 가수 슈와 자매로 만나 한 집에 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희를 처음 만난 슈는 탈북자라는 이미지 전혀 없고 남한 사람 같았다”며 첫 만남의 소감을 전했다.

한서희는 실제로 보니 깜짝 놀랐다. 아이 셋을 낳은 엄마의 몸매가 아니더라. 멋있는 엄마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 받고 싶었다”며 슈의 첫인상에 대해 전했다.

남과 북에서 태어난 두 엄마가 자매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유발됐다.

한편 ‘한솥밥은 추석특집으로 기획된 1부작 방송으로 대한민국 연예인 가족들이 진정한 가족이 필요한 탈북자들과 한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문화와 이념을 뛰어넘어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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