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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로야구 최초 9번째 100만 관중 돌파
입력 2014-09-05 22:21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LG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잠실)=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9번째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쓰며 프로야구 최고 인기구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56번째 홈경기에서 2만3200명의 관중수를 기록하며 올 시즌 9개 구단 처음으로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LG는 구단 역사상 9번째(1993~1995, 1997, 2010~2014년) 100만 관중을 동원하는데 성공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구단임을 증명했다.LG는 지난해 시즌 홈 관중 수 128만9297명을 기록하며 한 시즌 구단 최다 홈 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올해는 누적 관객 수 101만1107명을 기록하고 있다.백순길 LG 단장은 LG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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