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홉수소년’ 오정세, 위층서 마주친 ‘첫사랑’…그대로 ‘얼음’
입력 2014-09-05 22:02 
사진=아홉수소년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홉수 소년 오정세가 첫사랑과 마주쳤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3회에서는 우연찮은 기회에 첫사랑과 마주한 구광수(오정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광수는 예전 관심이 있었던 여자에게서 축가 부탁을 받고 풀이 죽었다. 그런 와중에 위층으로부터 소음이 들려 신경쓰였던 쿵쿵 거리는 소리가 다시 들리자 홧김에 위층으로 뛰어올라갔다.

하지만 문을 연 위층에는 뜻밖에도 옛날 사귀었던 첫사랑 주다인(유다인 분)이 서있었다. 얼음처럼 서있던 두 사람은 이내 구복자(김미경 분)의 목소리에 당황했고, 주다인은 저희 집은 뛸 사람이 없다”며 비켜섰다. 그 자리에는 식탁에 얌전히 앉아있는 여자아이가 앉아있었고, 이를 본 구광수는 집으로 뛰어내려갔다.

구광수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으로 옛날 주다인과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미니홈피에서 찾아보며 추억에 젖었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의 한가족 남자들이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