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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웃음+감동+눈물…‘박수건달’부터 ‘미스터 고’까지
입력 2014-09-05 17:37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추석연휴 기간이다. KBS와 SBS, MBC는 추석연휴를 맞아 다양한 영화들을 방송해 골라보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 9월6일

자정 20분 KBS1에서는 영화 ‘노예 12년이 방송된다. ‘노예 12년은 자유인 솔로몬과 노예 플랫으로 두 인생을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고, 49만800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오전 1시5분 SBS에서는 ‘박수건달이 방송된다. ‘박수건달은 배우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헤영, 김성균 등이 출연했고 잘나가던 건달이 사고로 무당이 돼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이 되는 내용을 담은 코믹영화다. 389만796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같은 채널에서 오후 8시45분에 ‘관상이 방송된다. ‘관상은 913만554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고,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송강호, 백윤식,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 9월7일

자정 15분 KBS1에서는 ‘만신이 방송된다. ‘만신은 3만630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고 문소리, 류현경, 김새론이 열연했다. 신기를 타고난 아이에서 신내림을 받은 17세의 소녀,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까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다.

오후 11시15분에 SBS에서는 ‘소원이 방송된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설경구, 엄지원, 이레가 출연했고, 영화감독 이준익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271만108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 9월8일

자정 KBS2에서는 ‘늑대소년이 방송된다. ‘늑대소년은 송중기, 박보영이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고,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가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는 내용을 그렸다. 665만484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또 정오 10분 KBS2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는 과정을 담았다. 97만84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정오 20분 SBS에서는 ‘마이 리틀 히어로가 방송된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상위 1%의 삼류 음악감독이 천재소년을 만나 꿈을 노래하는 두 사람의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았다. 18만597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고, 김래원, 김영광, 이성민, 조안, 이광수 등이 출연했다.

오후 11시15분 MBC에서는 ‘감기가 방송된다. ‘감기는 장혁, 수애, 박민하, 유해진, 이희준, 마동석 등이 출연하며, 대한민국에서 치사율 100%의 호흡기 바이러스가 발병한 가운데 온 국민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렸다. 311만785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포스터
◇ 9월9일

자정 50분 KBS1에서 ‘맹룡과강이 방송된다.

오전 10시50분 KBS2에서는 ‘넛잡-땅콩 도둑들이 방송돼 어린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10분에는 ‘더 테러 라이브가 방송된다. ‘더 테러 라이브는 558만4139명의 선택을 받은바 있다.

오후 11시15분 MBC에서는 ‘스파이가 방송된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이지만 아내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과 아내, 그리고 의문의 사나이의 이야기다.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고, 343만580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 9월10일

자정 20분 KBS1에서는 ‘조조 황제의 반란이 방송된다.

자정 35분 SBS에서는 ‘도둑들이 방송된다. ‘도둑들은 10명의 도둑들이 1개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뭉친 이야기로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오달수, 김해숙, 임달화,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1298만334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오전 10시50분에는 ‘미스터 고가 방송된다. ‘미스터 고는 한중합작으로 고릴라가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성동일과 서교 등이 출연하며 132만888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오후 1시40분 KBS2에서는 ‘7번방의 선물이 방송된다. 1281만12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고,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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