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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숨 3차례 멎었다…수술 중단은 심각한 것"
입력 2014-09-05 16:48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 사진=스타투데이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 '권리세 상태'

故고은비의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멤버 권리세의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은비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날 발인식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 유족과 친지와 지인들을 비롯해 양동근, 정준, 선우, 럼블피쉬, 최진이 등이 참석해 고인과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음악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차량의 바퀴가 빠지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구급차가 오기 전 권리세는 숨이 3차례 멎었습니다.

뇌가 팽창된 상태에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권리세는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했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입니다.

권리세는 머리와 배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11시간에 이르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워낙 부상이 심각한 탓에 권리세를 수술할 당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며 "상태가 심각해 도중 수술을 중단했다. 심장마사지까지 몇 번 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시 말하지만 권씨가 지금 매우 위중한 상태다. 지금은 살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큰 문제 아니겠나. 수술을 중단했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라고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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