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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음반회사 설립…“막연했던 꿈 이뤘다”
입력 2014-09-05 16:29 
배우 유준상이 음반회사를 설립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유준상이 음반회사를 설립했다.

5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준상이 음반회사 쥬네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그간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오가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온 유준상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작곡·작사 그리고 후진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쥬네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제이앤조이투애니(J&Joy Twenty), 타우린, 공기남녀 등이 있다.


최근 데뷔한 타우린은 뮤지컬 앙상블을 시작으로, 유준상이 작곡한 스윙재즈곡 ‘위시리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공기남녀는 작곡가 김태훈과 작사가 미네로 구성된 팀이며, 제이앤조이투애니는 유준상과 뮤지션 이준화가 팀을 이룬다.

또한 쥬네스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외에 음반을 기반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준상은 쥬네스는 내 영문 명 JUNES에서 따온 것이다. 언젠가 음악과 관련한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이제 이루게 됐다. 첫 걸음 중인데 정말 어렵고 쉽지 않다. 소박하게 재미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설립 이유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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