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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스페셜’, 14일 부활..조은숙-이광기의 ‘그 여자의 끝’ 방송
입력 2014-09-05 14:51 
[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 ‘드라마스페셜이 돌아온다.

오는 14일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가 아쉬웠던 휴지기를 끝내고 ‘그 여름의 끝을 시작으로 긴 대장정에 돌입한다.

‘드라마스페셜은 1984년 단막극의 시초가 된 ‘드라마 게임부터 올해로 30년째 명맥을 이어온 뿌리 깊은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배우 배용준, 전도연, 이영애, 원빈, 조인성, 김윤석, 손현주, 이선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과 2014년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우빈, 정우도 모두 KBS의 단막극을 거쳐갔다.

오는 14일 방송재개를 알리며 공개한 티저영상에는 과거 이 배우들의 풋풋했던 모습의 희귀자료가 함께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스타와 명작들을 배출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타트를 끊을 첫 작품인 ‘그 여름의 끝에는 배우 조은숙, 이광기가 출연하며 이후 서예지, 장희진, 박해미 주연의 ‘세 여자 가출소동, 2013년 KBS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작을 수상한 김소현 주연의 ‘다르게 운다가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스페셜-그 여름의 끝은 오는 14일 밤 12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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