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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연, ‘이병헌 협박녀’ 동명이인 논란 “노이즈 마케팅? 절대 아냐”
입력 2014-09-05 14:36 
배우 이지연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일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 뿐 이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간혹 이를 혼동해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씨의 사진을 기사와 블로그 등에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이같이 밝히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배우 이지연씨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이에 대해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노이즈 마케팅은 절대 아니다. 해명을 하기 까지 굉장히 심사숙고 했다”며 그러나 블로그와 기사 등에 쓰인 이지연의 사진 중 광고 화보 등도 포함되어 있어 이지연이 아닌 업체 측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었기에 이를 바로잡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1984년 11월생인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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