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직행 티켓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 중인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웹닷컴 투어 파이널 두 번째 대회인 치키타 클래식 첫날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양용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의 리버 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인 애덤 헤드윈(캐나다)와는 6타차다.
지난 주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 첫 대회에서 공동 41위에 머문 양용은은 현재 내년 PGA 투어 배정 순위에서도 52위에 머물고 있다. 상위 25명에게만 주어지는 시드 티켓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대회는 물론 나머지 2개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1번홀에서 시작한 양용은은 2번홀(파5)부터 5번홀(파4)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4타를 줄였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를 기대와는 달리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양용은은 올 시즌 상금 순위에서 177위(25만 4525달러)에 머물면서 상위 125명에게 주어지는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상위 75명과 PGA 투어 126위부터 200위까지인 75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시리즈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한편,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는 4개 대회를 치러 상위 25명(웹닷컴 상금랭킹 25명 별도)에게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yoo6120@maekyung.com]
양용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의 리버 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인 애덤 헤드윈(캐나다)와는 6타차다.
지난 주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 첫 대회에서 공동 41위에 머문 양용은은 현재 내년 PGA 투어 배정 순위에서도 52위에 머물고 있다. 상위 25명에게만 주어지는 시드 티켓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대회는 물론 나머지 2개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1번홀에서 시작한 양용은은 2번홀(파5)부터 5번홀(파4)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4타를 줄였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를 기대와는 달리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양용은은 올 시즌 상금 순위에서 177위(25만 4525달러)에 머물면서 상위 125명에게 주어지는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상위 75명과 PGA 투어 126위부터 200위까지인 75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시리즈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한편, 웹닷컴 파이널 시리즈는 4개 대회를 치러 상위 25명(웹닷컴 상금랭킹 25명 별도)에게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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