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캐릭터컷 공개…다섯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

[MBN스타 안성은 기자] ‘나쁜 녀석들의 캐릭터컷이 공개됐다.

최근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공식 페이스북에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연을 맡은 김상중을 비롯해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 다섯 뱅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느낌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쁜 녀석들에서 김상중은 범죄자보다 더 악랄하고 무자비한 강력계 형사 오구탁 역을 맡았다. 오구탁은 과잉 수사, 과잉 진압은 기본, 한 번 물면 지위고하 따지지 않고 절대 놓지 않아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정직 중인 오구탁은 경찰총장의 요청으로 나쁜녀석들을 소탕하기 위해 더 나쁜 녀석들을 소환한다. 그렇게 모인 나쁜 녀석들이 박웅철(마동석 분), 이정문(박해진 분), 정태수(조동혁 분)다.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에서 IQ 160 비상한 두뇌의를 가진 이정문 역할로 출연한다. 이정문은 최연소 멘사 가입은 물론 최연소 철학, 최연소 수학 박사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최연소 연쇄 살인범이라는 타이틀까지 함께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마동석은 조직폭력배 박웅철을 맡는다. 박웅철은 앞뒤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성격이지만, 심장은 의리 하나로 꽉 채운 조직폭력배다. 서울 전체를 접수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출신으로,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날쌘 주먹을 가졌다. 온 몸에 칼자국이 가득한 험상 궂은 박웅철이지만, 자기 식구라면 끔찍이 아끼는 따뜻한 깡패다.

조동혁은 청부살인업자 정태수 역으로 분한다. 그는 빠른 상황 판단력은 물론 재빠른 몸놀림과 화려한 손기술을 모두 갖춘 청부업자다. 현장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그림자처럼 사라지는 완벽한 인물이다.

강력계의 유일한 여경감 유미영 역을 맡은 강예원은 능력과 열정을 모두 갖춘 인물을 그려낸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에서 남자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홍일점으로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오는 10월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er.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