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애슐리-주니, 간밤 故은비 빈소 조문…마지막길 함께 한다
입력 2014-09-05 0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레이디스코드 애슐리와 주니가 고인이 된 멤버 은비의 빈소를 찾았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애슐리와 주니는 5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은비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들은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지난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애슐리, 주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멤버 은비는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3일째 중태, 소정은 심한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앞둔 상태다.

애슐리와 주니 역시 사고 충격으로 동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지만 동료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힘겨운 발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오전 7시30분 진행된 예배에 참석했으며 8시 엄수되는 발인식에도 참석한다.
한편 故은비는 발인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이후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원한 잠에 든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