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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약초꾼들, 험한 산을 넘어 야생 홍더덕과 만나다
입력 2014-09-04 22:00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도마고치에서 약초를 캐는 이들의 삶이 소개?祁�

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암을 이기기 위해 도마고치에서 살아가는 약초꾼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약초꾼 경력 30년이 넘는 엄재훈 씨는 평균 경사 50도의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야생 더덕을 찾기 위해 눈을 밝혔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경사에 이끼 낀 바위 위를 오르다 넘어지기 했다.

가을산은 땅이 젖어 있어 등산장비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청정 자연에만 사는 독사인 까치살무사(칠점사)를 만나는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갖은 어려움을 헤치고 약초꾼들은 마침내 찾기 어렵다는 홍더덕을 발견했다. 홍더덕은 일반 더덕보다 약성이 더 뛰어나며 좀처럼 캐기 어려워 매우 귀한 약재로 여긴다.

약초꾼 경력 17년 된 고정한 씨는 홍더덕을 보며 그렇게 크지는 않다. 나이는 5~6년 이상 됐겠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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