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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배우 데뷔, 유학 간다더니…카라 탈퇴 후 일본서 '배우'로 전향
입력 2014-09-04 20:18  | 수정 2014-09-04 20:19
'강지영 배우 데뷔' '지옥선생 누베' / 사진=강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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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정식 데뷔 합니다.

4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강지영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일본TV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의 주인공인 유키메 역할로 출연합니다.

'지옥선생 누베'는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물입니다.

강지영은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계에서 시끄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 유키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4월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카라를 탈퇴했습니다. 이후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지난 달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배우 데뷔를 준비했습니다.

강지영은 "어릴 적부터 일본 요괴에 관심이 있었다"며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유키메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강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잘 지내? 난 잘 지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강지영은 영국 거리에 있는 의자에 앉아 햇살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여 한층 더 여성스럽고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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