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3관왕 주인공 "신기한 한 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수현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의 3관왕 주인공이 됐다.
김수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에서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과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받은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까지 합하면 3관왕이다.
김수현은 무대에 올라 "올해 믿기지 않는 신기한 한 해가 계속 되고 있다"며 바다 건너에서도 '별그대'를 사랑해주시고 예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장태유 PD님, 박지은 작가님, 촬영·조명·음향·특수효과·소품 등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김창완 선생님과 전지현 선배님, (신)성록이형 정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4에는 총 50개국에서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