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취업준비생 사이에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주요 금융공기업이 다음달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감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은 신입직원 공채 필기시험 일자를 10월 18일로 확정했다. 아직 채용 공고를 내지 않은 예금보험공사와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공기업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올해는 주요 금융공기업이 작년보다 채용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라 취업문이 좁아질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70명을 뽑았던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공사와 통합을 앞두고 있어 채용 인원을 50명 내외로 줄일 계획이다.
한은은 장애인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때문에 작년 72명에서 올해 62명 이내로 채용 규모를 줄인다. 금감원, 수출입은행, 예보 등 신입 채용 인원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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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주요 금융공기업이 작년보다 채용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라 취업문이 좁아질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70명을 뽑았던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공사와 통합을 앞두고 있어 채용 인원을 50명 내외로 줄일 계획이다.
한은은 장애인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때문에 작년 72명에서 올해 62명 이내로 채용 규모를 줄인다. 금감원, 수출입은행, 예보 등 신입 채용 인원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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