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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일본 '지옥선생 누베'서 배우 데뷔…영국서 민낯 '헉!'
입력 2014-09-04 17:01 
'강지영 배우 데뷔' '지옥선생 누베' / 사진=강지영 SNS


강지영, 일본 '지옥선생 누베'서 배우 데뷔…영국서 민낯 '헉!'

'강지영 배우 데뷔' '지옥선생 누베'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렸습니다.

4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강지영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일본TV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의 주인공인 유키메 역할로 출연합니다.

'지옥선생 누베'는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물입니다.

강지영은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계에서 시끄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캐릭터 유키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강지영은 "어릴 적부터 일본 요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원작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유키메는 무언가를 시작하면 열중하는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옥선생 누베' 제작진은 "강지영은 순백의 이미지가 아름다우면서도 장난기가 있어 매력적"이라며 "유키메 캐릭터에 잘 맞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강지영은 통역을 일절 붙이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강지영은 카라를 탈퇴한 뒤 영국에서 공부했고 지난 8월에는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강지영은 과거 영국에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수수한 모습의 셀카를 게재하며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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