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논란 발언 봤더니…`경악`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막말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은 직원들에게 욕설과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수석 위원은 출근하는 자신에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마, 니 옆에 있던 6급도 인사 그렇게 해서 쫓겨났어"라는 막말을 퍼붓는가 하면 "이 XX새끼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 가만 안 둘 거야"라고 끊임없이 욕설을 내뱉었다.
이뿐 아니라 "조개는 여자의 XX랑 같지 않냐? 냄새를 맡으면 똑같다",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 한다"는 등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았다.

매체는 박 수석의 폭언에 수치심과 상실감을 느낀 직원들이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말공무원, 진짜 충격적이다" "막말공무원,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막말공무원, 인격이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