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감우성이 멜로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감우성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멜로 장르가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내 생애 봄날을 통해 모처럼 멜로극으로 컴백하는 감우성은 30대 멜로와 40대 멜로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나이를 떠나, 멜로 연기는 늘 끝나면 아쉽고 만족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감우성은 나는 개인적으로 멜로가 가장 힘든 장르다. 30대에 했던 작품은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이번에는 더 성숙하고 밀도 있게, 완성도 있는 멜로 연기를 하기를 스스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감우성의 안방극장 컴백은 3년 5개월 만. 극중 감우성은 아내의 장기를 이식받은 여인과의 필연적인 만남 그리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강동하 역을 맡았다.
감우성은 집에서 푹 쉬다 섭외를 받고 작가와 감독을 만났는데 느낌이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감독님과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비슷한 연령대라 감성적 측면의 공감대가 있었고,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우성을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이재동 PD는 감우성이라는 배우가 갖고 있던 부드러움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치를 나 역시 똑같이 갖고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10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감우성이 멜로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감우성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멜로 장르가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내 생애 봄날을 통해 모처럼 멜로극으로 컴백하는 감우성은 30대 멜로와 40대 멜로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나이를 떠나, 멜로 연기는 늘 끝나면 아쉽고 만족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감우성은 나는 개인적으로 멜로가 가장 힘든 장르다. 30대에 했던 작품은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이번에는 더 성숙하고 밀도 있게, 완성도 있는 멜로 연기를 하기를 스스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감우성의 안방극장 컴백은 3년 5개월 만. 극중 감우성은 아내의 장기를 이식받은 여인과의 필연적인 만남 그리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강동하 역을 맡았다.
감우성은 집에서 푹 쉬다 섭외를 받고 작가와 감독을 만났는데 느낌이 잘 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감독님과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비슷한 연령대라 감성적 측면의 공감대가 있었고,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우성을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이재동 PD는 감우성이라는 배우가 갖고 있던 부드러움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치를 나 역시 똑같이 갖고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10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