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자 권리세 `위독` 소식에 스승 이은미 다급히 달려갔지만 결과는?
입력 2014-09-04 13:39  | 수정 2014-09-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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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가 권리세 면회를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 .
3일 이은미는 권리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면회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미는 권리세를 비롯한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은미는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권리세와 인연을 맺었다.

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전 9시 30분께 리세의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수술이 중단됐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병원 호송 후 세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주치의 소견은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권리세는 수술이 끝나면 서울로 옮길 계획이었지만, 수술이 길어지고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3일 대구에서 KBS1 '열린 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5일 영결식이 진행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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