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이 4일(이하 한국시간) 리투아니아와의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49-79로 완패했다. FIBA 순위에서 한국은 공동 31위, 리투아니아는 4위다.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모두 4차례 동메달을 획득한 리투아니아와 한국의 격차는 확연했다. 1쿼터 19-17로 선전했으나 2쿼터 10-22를 시작으로 3쿼터 4-18로 완전히 무너졌다. 4쿼터에서도 16-22로 열세였다.
스몰포워드 문태종(37·창원 LG)이 15점으로 분전했다. 센터 이종현(20·고려대학교)과 오세근(27·상무)이 리바운드 4개, 가드 김태술(30·전주 KCC)이 도움 4개를 기록했다. 가드 김선형(26·서울 SK)은 16분을 뛰는 동안 팀의 득실차가 0이었다. 리투아니아전 출전 12명 중에서 출전시간 득실차가 마이너스가 아닌 선수는 김선형이 유일하다.
선수효율성지수(PER)는 문태종이 10으로 가장 높았고 센터 김종규(23·창원 LG)와 오세근이 각각 9와 8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PER은 15를 리그 평균으로 산정하는 계산법이다. 리투아니아전에서 한국 전원은 평균 이하였다는 얘기다.
D조에서 한국은 4전 전패 득실차 -82로 최하위다.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멕시코와의 5일 오전 3시 최종전에서 1승에 도전한다. 멕시코는 1승 3패 득실차 -18로 D조 4위다. FIBA 24위.
[dogma01@maekyung.com]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모두 4차례 동메달을 획득한 리투아니아와 한국의 격차는 확연했다. 1쿼터 19-17로 선전했으나 2쿼터 10-22를 시작으로 3쿼터 4-18로 완전히 무너졌다. 4쿼터에서도 16-22로 열세였다.
스몰포워드 문태종(37·창원 LG)이 15점으로 분전했다. 센터 이종현(20·고려대학교)과 오세근(27·상무)이 리바운드 4개, 가드 김태술(30·전주 KCC)이 도움 4개를 기록했다. 가드 김선형(26·서울 SK)은 16분을 뛰는 동안 팀의 득실차가 0이었다. 리투아니아전 출전 12명 중에서 출전시간 득실차가 마이너스가 아닌 선수는 김선형이 유일하다.
선수효율성지수(PER)는 문태종이 10으로 가장 높았고 센터 김종규(23·창원 LG)와 오세근이 각각 9와 8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PER은 15를 리그 평균으로 산정하는 계산법이다. 리투아니아전에서 한국 전원은 평균 이하였다는 얘기다.
D조에서 한국은 4전 전패 득실차 -82로 최하위다.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멕시코와의 5일 오전 3시 최종전에서 1승에 도전한다. 멕시코는 1승 3패 득실차 -18로 D조 4위다. FIBA 24위.
요나스 마치울리스가 허일영(13번)과 오세근(14번)에 둘러싸고 있음에도 슛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마르티나스 포치우스(오른쪽)가 조성민을 뿌리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김태술(7번)이 낮은 자세로 막는 위로 마르티나스 포치우스가 공 줄 곳을 찾고 있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김주성(12번)과 문태종(4번)이 요나스 발란치우나스(14번)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김주성(12번)이 도나타스 모티에유나스를 앞에 두고 활로를 찾고 있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김선형(오른쪽)이 마르티나스 포치우스(4번)를 뿌리치려 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레날다스 세이부티스(9번)와 문태종(4번). 14번은 요나스 발란치우나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이종현(8번)과 도나타스 모티에유나스.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김태술(오른쪽)이 샤루나스 바실리아우스카스(15번)을 뿌리치려 하고 있다. 왼쪽은 이종현. 사진(스페인 라스팔마스)=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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