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전 본부장급 임원, '인사청탁' 수천만 원 챙기다 덜미
입력 2014-09-04 11:09 
신입직원 채용과 인사에 개입하는 대가로 수천만 원대 뇌물과 향응을 받은 한국전력 고위 임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직원들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5천 4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한국전력 전 본부장급 간부인 현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씨는 한전 관련 업체들로부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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