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남다른 자식 욕심을 보였다.
9월3일 방송된 '님과함께'에서는 과거 사유리가 출연했던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사유리의 절친 에바, 크리스티나, 아비가일이 집들이를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상민은 "사유리와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에바의 아들처럼 저런 아기를 빨리 가지고 싶어 그랬다. 난 아이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가 "아기는 3명 정도가 좋다. 아들, 딸 둘 다 좋아 쌍둥이를 낳고 싶다"고 하자 이상민은 "딸은 사유리 닮았으면 좋겠고, 아들도 사유리 닮으면 좋겠다"고 진짜 부부인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상민은 "사유리 친구 부부들을 보니 아이가 가장 부러웠다. 아이를 안고 있는 부모의 모습이 부럽더라. 특히 에바와 에바 남편이 약속한 것처럼 30분씩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가장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나이가 있다보니 빨리 아기를 낳고 싶은 생각이 있다. 친구 아기를 보면 빨리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상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민, 정말 결혼할 생각인가" "이상민, 너무 빠져들었는데" "이상민, 둘이 정말 썸타나" "이상민, 사유리랑 무슨 사이야" "이상민, 진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