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은 아예 김무성 대표가 직접 나서서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낮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자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여의도를 떠난 강용석 전 의원.
뺑소니 사고 차량에 함께 타 구설에 올랐던 한선교 의원.
심지어 애주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술에 얽힌 말못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지난 달 22일)
- "정치권이 과도한 음주문화 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시켜왔습니다. 바로 제가 술을 제일 많이 먹는 사람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
그랬던 김 대표가 술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낮술을 마신 사무처 당직자들은 제명하겠다고 경고한 겁니다.
신현돈 전 1군 사령관의 경질 소식을 미리 알고, '기강 바로 세우기'에 나선 청와대와 보조를 맞춘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민감한 세월호 정국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민영삼 /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 "여야 대치 정국에서 자칫 발생할지 모를 기강해이로 인한 여론의 역풍을 차단하기 위해서 내부 단속을 강화하는 그런 업무 지시로 (보여집니다.)"
"작은 것부터 바꾸자"는 김무성 호의 혁신, 첫 출발은 '절주'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새누리당은 아예 김무성 대표가 직접 나서서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낮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자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여의도를 떠난 강용석 전 의원.
뺑소니 사고 차량에 함께 타 구설에 올랐던 한선교 의원.
심지어 애주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술에 얽힌 말못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지난 달 22일)
- "정치권이 과도한 음주문화 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시켜왔습니다. 바로 제가 술을 제일 많이 먹는 사람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
그랬던 김 대표가 술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낮술을 마신 사무처 당직자들은 제명하겠다고 경고한 겁니다.
신현돈 전 1군 사령관의 경질 소식을 미리 알고, '기강 바로 세우기'에 나선 청와대와 보조를 맞춘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민감한 세월호 정국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민영삼 /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 "여야 대치 정국에서 자칫 발생할지 모를 기강해이로 인한 여론의 역풍을 차단하기 위해서 내부 단속을 강화하는 그런 업무 지시로 (보여집니다.)"
"작은 것부터 바꾸자"는 김무성 호의 혁신, 첫 출발은 '절주'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