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근로자 3만 9천 명, 1천900억 못 받아
입력 2014-09-03 17:27 
경기도 내 근로자 3만 9천 명이 받지 못한 임금이 1천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체납임금이 발생한 사업체 1천800곳 가운데 1천100곳, 146억 원에 대해서만 지급절차가 진행 중이라 1천776억 원의 임금은 언제 지급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체납임금 해소를 위해 관급공사의 기성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할 것으로 독려하는 한편, 체납임금 발생 업체를 고용노동부에 통보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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