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3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47%) 오른 571.40으로 마감했다. 직전 연중 최고치였던 지난 4월 18일의 571.23 보다 0.17포인트 높은 수치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12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07억원, 4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역시 이날 기준 139조4000억원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14.3% 오른 수준이며, 직전 최고치는 지난달 28일의 139조2000억원이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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