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대방 삼거리에 장기전세주택 231세대
입력 2014-09-03 15:06 
장기전세주택 231세대가 포함된 지하 3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조감도 [출처: 서울시]
역세권의 낙후된 저층 주거지인 동작구 신대방동 355-30번지 일대(면적 21,196.0㎡)가 지하 3층~지상 38층, 공동주택 8개동, 935세대(59㎡형 617세대, 84㎡형 318세대)와 판매시설 및 주민공동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 9월 2일 동작구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동작구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축사업은 지하철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보라매역에서 500m이내의 더블 역세권으로서 상도로 및 보라매로가 인근에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또 주변으로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신길 재정비촉진구역, 대방1재건축구역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금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8개동, 935세대와 판매시설로 계획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녹색건축물인증 최우수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설계됐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700㎡규모의 사우나와 휘트니스 및 1천여m²의 공개공지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휴게 등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935세대 중 장기전세주택 231세대가 포함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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