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제작사 에이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비(정지훈)와 크리스탈이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비는 크리스탈의 헤드셋을 통해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두 눈을 감고 미소를 지었다. 크리스탈 또한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환상의 '케미'(케미: 케미스트리(chemistry)의 줄임말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를 보여주며 감성 멜로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림 걸' 세나와 비밀이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