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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들, 차량 점검-안전 운행 지시
입력 2014-09-03 10:53 
사고로 파손된 레이디스코드 차량 /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MBN스타 유명준 기자] 레이디스코드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 연예기획사들이 차량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타이어 점검 및 차량 정비 지시가 떨어졌다”며 운행 중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연예기획사 관계자 역시 매니저들에게 안전 운전을 지시했고, 행사나 방송 스케줄을 재점검하고 있다. 무리하게 차량이 운행되는 스케줄의 경우에는 재조정도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오후 늦은 지방 행사가 많은 가수들의 경우에는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야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 운행에 대한 대대적이고 전반적인 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일 새벽1시30분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차량이 수원 지점에서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해 사고가 생겼고, 이로 인해 은비가 사망했다. 또 리세는 중태로 수술 중이고 다른 멤버들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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