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부터 ‘해무까지 치열했던 여름극장가가 끝나고 가슴 따뜻해지고 온가족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영화로 무장된 추석극장가가 열린다.
올해 여름극장가에는 ‘물과 ‘사극이 영화의 공통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추석극장가에는 좀 더 다양한 영화들이 수놓는다. 예년보다 상차림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 타짜-신의 손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강형철 감독은 ‘타짜2를 통해 검증된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그려내면서도 느와르적 요소부터 드라마, 액션, 로맨스,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의 재미를 총망라하는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갖춘 오락 영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승현, 신세경을 비롯 곽도원,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원작 만화와의 100% 싱크로율를 자랑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타짜 이후 8년 만의 귀환하는 김윤석, 유해진이 새로운 앙상블을 이루면서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이다.
#. 두근두근 내 인생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함께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낸 ‘두근두근 내 인생은 누구보다 서로를 보듬고 아낌없이 사랑을 쏟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누군가의 부모이자 누군가의 자식인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특히 열여섯 살 아들을 둔 어린 부모로 변신한 강동원과 송혜교의 찰떡 호흡이 더욱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주며, 젊음을 누릴 수 없었던 부모와 아이의 모습을 통해 늙음과 젊음, 인생과 시간 등 삶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을 더해 관객들에게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 루시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에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배우들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했으며 ‘명량으로 심금을 울리는 연기력을 재차 입증한 최민식이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다.
무엇보다 15년 만에 주특기인 액션 장르의 연출가로 귀환한 명장 뤽 베송 감독은 ‘루시를 통해 그만의 섬세함과 과감함을 담아 액션의 진수를 과시한다.
#. 닌자터틀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꾸준히 사랑 받아온 캐릭터 닌자거북이는 2014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가 제작하고 ‘타이탄의 분노 ‘월드 인베이젼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닌자터틀로 재탄생하게 됐다.
장난기 가득하고 재기발랄한 닌자터틀 사총사의 매력은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게 하며, 사총사와 함께 뉴욕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메간 폭스의 열연 역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 극장판 도라에몽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는 인간의 발길이 한 번도 닿지 않은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에서 펼쳐질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펙타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
특히 이번 시리즈는 원작자 후지코·F·후지오 탄생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택된 작품으로, 상상초월의 비밀도구, 새로운 캐릭터 베코가 선사하는 어마무시한 반전 스토리 등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 마야
‘마야는 100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꿀벌 마야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곤충 친구들이 선사할 합동작전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전한다.
특히 극중 꿀벌 마야는 마냥 착한 캐릭터가 아닌 특유의 당돌함으로 할 말은 하는 신선한 캐릭터로 과거 등장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반쪽무늬 얼룩말 쿰바가 완벽한 얼룩말이 되기 위해 마법의 연못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아프리카 동물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라이온 킹과 ‘잠베지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부터 개성만점 캐릭터,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2014년 최고의 에듀메이션으로 주목 받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올해 여름극장가에는 ‘물과 ‘사극이 영화의 공통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추석극장가에는 좀 더 다양한 영화들이 수놓는다. 예년보다 상차림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 타짜-신의 손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강형철 감독은 ‘타짜2를 통해 검증된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그려내면서도 느와르적 요소부터 드라마, 액션, 로맨스,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의 재미를 총망라하는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갖춘 오락 영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승현, 신세경을 비롯 곽도원,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원작 만화와의 100% 싱크로율를 자랑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타짜 이후 8년 만의 귀환하는 김윤석, 유해진이 새로운 앙상블을 이루면서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이다.
#. 두근두근 내 인생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함께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낸 ‘두근두근 내 인생은 누구보다 서로를 보듬고 아낌없이 사랑을 쏟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누군가의 부모이자 누군가의 자식인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특히 열여섯 살 아들을 둔 어린 부모로 변신한 강동원과 송혜교의 찰떡 호흡이 더욱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주며, 젊음을 누릴 수 없었던 부모와 아이의 모습을 통해 늙음과 젊음, 인생과 시간 등 삶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을 더해 관객들에게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 루시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에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배우들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했으며 ‘명량으로 심금을 울리는 연기력을 재차 입증한 최민식이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다.
무엇보다 15년 만에 주특기인 액션 장르의 연출가로 귀환한 명장 뤽 베송 감독은 ‘루시를 통해 그만의 섬세함과 과감함을 담아 액션의 진수를 과시한다.
#. 닌자터틀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꾸준히 사랑 받아온 캐릭터 닌자거북이는 2014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가 제작하고 ‘타이탄의 분노 ‘월드 인베이젼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닌자터틀로 재탄생하게 됐다.
장난기 가득하고 재기발랄한 닌자터틀 사총사의 매력은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게 하며, 사총사와 함께 뉴욕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메간 폭스의 열연 역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 극장판 도라에몽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는 인간의 발길이 한 번도 닿지 않은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에서 펼쳐질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펙타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
특히 이번 시리즈는 원작자 후지코·F·후지오 탄생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택된 작품으로, 상상초월의 비밀도구, 새로운 캐릭터 베코가 선사하는 어마무시한 반전 스토리 등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 마야
‘마야는 100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꿀벌 마야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곤충 친구들이 선사할 합동작전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교훈을 전한다.
특히 극중 꿀벌 마야는 마냥 착한 캐릭터가 아닌 특유의 당돌함으로 할 말은 하는 신선한 캐릭터로 과거 등장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반쪽무늬 얼룩말 쿰바가 완벽한 얼룩말이 되기 위해 마법의 연못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아프리카 동물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라이온 킹과 ‘잠베지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부터 개성만점 캐릭터,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2014년 최고의 에듀메이션으로 주목 받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