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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관계자들도 경황없어”…권리세-이소정도 수술 중
입력 2014-09-03 07:51  | 수정 2014-09-03 08:14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명준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본명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권리세와 이소정도 중태로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새벽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 멤버(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은비와 멤버들이 함께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했다. 또한 나머지 멤버들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은비는 사고 직후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 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권리세와 이소정도 부상을 입어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 측은 현재 매니저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모두 수원에 내려가 있다”며 멤버들을 곧 서울로 옮길 예정이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뭐라고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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