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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문소리 “과거 야당 당원…온갖 공격 받았다”
입력 2014-09-03 00:08 
사진=매직아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매직아이에서 문소리가 자신의 정치 성향을 밝혔다가 대중으로부터 이유 없는 공격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존박과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참여해 입담을 뽐냈다.

문소리는 MC들의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가 불이익 당한 적 있냐”는 물음에 정치 성향을 밝혔다가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과거 나는 민주노동당 당원이었는데, 그 사실 때문에 온갖 공격을 받았다”며 한 명의 시민으로서 정당에 가입한 건데 연예인이 특정 당을 지지한다고 욕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문소리는 여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연예인은 많았다. 단지 야당이나 소수당을 지지하는 것을 밝힌 연예인이 없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소수당을 지지하는 것이 나쁜 일도 아니고 나의 생각일 뿐인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고민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소리는 더 웃긴 것이 있다. 당원 활동을 하다가 나는 민주노동당을 탈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런데 그건 기사화가 안 되더라. 탈당한 건 아무도 모른다. 연예인의 특정당 지지에만 초점을 맞춘 언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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