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고성희, 정일우에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MBN스타 박다영 기자] 고성희가 정일우를 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10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의 방문에 도하(고성희 분)가 이린을 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광대군으로 신분을 바꾼 이린은 도하를 찾고 도화와 겨우 대화를 나누게 됐다.

이린은 피하는 도화에게 며칠 만에 봤는데 이렇게 가려고?”라며 물었고 도화는 우리가 뭘 해야 하는데”라며 반문했다.

이에 이린은 같이 하기로 했잖아”라고 말했고 도하는 그땐 같이해도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는 안되는 줄 알았으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이린에게 선을 그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