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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대성, 유인나 초미니 스커트에 손 내밀며 "매너남이네!"
입력 2014-09-02 22:54 
믹스앤매치, 대성 유인나/ 사진=스타투데이
'믹스앤매치' 대성, 유인나 초미니 스커트에 손 내밀며 "매너남이네!"

'믹스앤매치' '대성 유인나'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그룹 빅뱅의 대성과 배우 유인나의 진행으로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유인나는 이날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각선미를 뽐냈습니다.

대성은 계단을 내려오는 유인나를 에스코트하며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유인나와 함께 마이크를 잡은 대성은 "양현석 대표님이 'WIN(윈)' B팀을 재정비해서 데뷔를 시키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제잘발표회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유인나는 "대성과 2013년 'WIN' 최종회이자 파이널 배틀 MC를 봤다. 지난해 이 자리에서 'WIN'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았다"고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YG 측은 '믹스앤매치'에 참가하는 '후 이즈 넥스트:윈(WIN)'의 B팀 멤버(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와 새로운 YG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양현석 대표는 '후 이즈 넥스트:윈(WIN)'에 이어 똑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믹스앤매치'를 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양현석은 "잔인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축구감독에 비유하자면 국가대표를 뽑는 기분이다"라며 "개인 사비를 통해 개인적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국가대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서바이벌을 좋아하기 보다는 세상이 경쟁이다"며 "앞으로 친구들이 경쟁할 곳을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양현석은 "이 친구들에게는 지금은 잔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강해질 것이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생각 안 하려고 한다"면서 "아마도 이번 서바이벌에서 떨어지는 친구들을 YG에서 데뷔 시킬 계획은 현재로서 없다"고 전했습니다.

'믹스앤매치'는 새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후 이즈 넥스트: 윈'에서 패배한 B팀(B.I·BOBBY·김진환·송윤형·구준회·김동혁)과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정진형·정찬우·양홍석)이 함께 경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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