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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 “꼬리 치지 마”…윤아정에 ‘따귀’ 세례
입력 2014-09-02 22:27 
사진=유혹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유혹에서 박하선이 윤아정에 따귀 세례를 퍼부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6회에서는 남편 강민우(이정진 분)과 전처 한지선(윤아정 분)의 사이를 눈치챈 나홍주(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홍주는 앞서 아이들과 함께 별장을 놀러갔지만, 아이들이 이거 아줌마 거냐. 우리 엄마도 똑같은 것 있다”며 내민 머리핀을 보며 강민우와 한지선이 만나고 있음을 알아챘다.

이에 나홍주는 백화점으로 한지선을 찾아갔다. 자신에게 쇼핑 나오셨냐”고 천연덕스럽게 묻는 한지선에 나홍주는 돌려줄 것이 있다”며 따귀를 날렸다. 이어 그는 무슨 짓이냐”며 묻는 한지선에 따귀는 돌려줬고, 이것도 받아라. 본처가 눈이 시퍼런데, 전처가 꼬리치면 안 된다. 화려한 돌싱답게 인생을 즐겨라”며 머리핀을 던졌다.

한지선은 오늘 일 후회하게 될 거다”고 그를 노려봤지만, 나홍주는 후회는 많이 해봐서 안다. 오늘은 해당 사항 없다. 목걸이는 잘 받았다. 마음에 쏙 들어서 그건 못 돌려 주겠다”고 말하며 차갑게 뒤를 돌았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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