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애의 발견’ 에릭 성준, 그 놈의 술 때문에 원수에서 형 동생?
입력 2014-09-02 22:21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과 성준이 술김에 형, 동생 사이가 됐다. 사진=연애의 발견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과 성준이 술김에 형, 동생 사이가 됐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에릭 분)와 남하진(성준 분)은 술에 취해 원수에서 형, 동생 사이로 발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술에 한껏 취해 잠시나마 형, 동생 사이가 된 태하와 하진.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의 다정한 모습에 한여름(정유미 분)은 그저 당황한다.

급기야 태하는 하진에게 형이 너에게 줄건 없지만 이걸 주겠다”며 손에 들고 있던 마이크를 건넨다. 이에 하진은 뭘 이걸 주냐며”너무도 고마워한다.

그러나 또 태하는 노래방 책을 가져오더니 건네며 이걸 주겠다. 내가 마이크를 가질 테니 너는 탬버린을 가져라. 나도 마이크를 안 버릴 테니 너도 버리면 안 된다”고 제안하다. 하진 역시 격하게 호응하며 이렇게 좋은 걸 나에게 주면 어쩌냐”고 능청스럽게 맞장구를 친다.

다음 날, 술에서 깬 태하와 하진은 각자 주머니 속 마이크, 차 안에 있는 탬버린을 보고 그저 헛웃음을 쳤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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