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혐의 논란에 조심스러운 입장
입력 2014-09-02 18:59 
글램 다희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협의 논란

그룹 글램 다희의 소속사가 이병헌 협박 혐의 논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2일 다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병헌 협박 논란에 다희와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이병헌을 공갈미수 혐의로 A(21)씨와 B(2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이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조사결과 중 A씨는 최근 데뷔한 신인 가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 매체는 이 신인 가수가 글램의 다희라고 보도했다.

이병헌 소속사는 지난 8월 28일 이병헌이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고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하였다 한다”며 또한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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